포켓몬스터 주인공 교체
지난 글을 통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인공 지우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에 우승하며 25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후 포켓몬스터 주인공 지우의 스토리를 뒤로하며 지우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모습과 새로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리코와 로이라고 한다.

새로운 포켓몬스터 주인공은 지우의 딸이다?
포켓몬스터 차기작의 주인공(리코와 로이)이 공개되고 많은 이들이 이들은 누구인지 추측을 하고 있다. 그중 리코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리코는 지우의 딸일 것이라 추측된다.
리코는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포켓몬스터 차기작 주인공 2명 중 여자아이 캐릭터인데, 그녀의 착장에서 흥미로운 점들이 발견되었다.

우선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부분 중 하나는 리코의 머리핀이다. 리코의 머리핀 모양을 자세히 보면 예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 지우가 착용했던 모자의 로고와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지우의 모자는 포켓몬 리그 광팬이었던 지우가 엽서를 1000통을 보내서 획득한 포켓몬 리그 100개 한정판 모자였다. 의미가 큰 모자였기에 리코의 머리핀 모양이 같은 것은 리코가 지우의 딸이고 그녀를 통해 지우의 의지가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추측된다.

다음으로 새로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주인공 리코가 지우의 딸이라고 추측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리코의 목걸이. 목걸이의 광석이 피카츄가 사용하지 않은 천둥의 돌(진화의 돌)이라는 것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파트너 포켓몬 피카츄는 진화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포켓몬스터 무인편에서 갈색시티 체육관 마티스의 라이츄에게 패하며 지우는 천둥의 돌을 통해 피카츄를 진화시켜 보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피카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후 서로는 각자의 친구이자 파트너로 성장해 나갔다.

그래서 그때 결국 사용하지 않은 천둥의 돌을 새로운 포켓몬스터 주인공 리코에게 물려주며 상징적인 의미로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추측된다.
이렇듯 두 가지 이유를 통해 포켓몬스터 차기작의 주인공 리코가 지우의 딸이라는 생각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포켓몬스터 차기작은?
한편, 새로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차기작은 2023년 4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25년 만의 주인공 교체가 이루어질 포켓몬스터 차기작은 어떤 내용이고, 주인공 리코는 지우의 딸이 맞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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